서면 전포 가라토 해산물 모리아와세 파는곳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전포에 위치한 이자카야 가라토입니다. 가라토의 대표메뉴는 신선한 해산물 모리아와세입니다.

모리아와세는 여러가지 음식을 담아냈다는 일본어입니다. 가라토에는 회와 해산물이 한그릇에 담겨나오는 회산물 모리아와세가 대표메뉴에요.

회산물 모리아와세 반판 35,000원
저희는 모리아와세 반판을 주문했어요.
모리아와세를 주문하면 뿔소라,전복,가리비,생합,단새우,자숙문어,광어,참돔,연어,초밥용 밥 그리고 한판주문 시 육계장 컵라면도 같이 제공이 됩니다.

단새우 22,000원
모리아와세에 있는 단새우가 너무 맛있어서 단새우만 따로 추가주문했어요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 1잔 9,000원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라 일본에서 마셨던 생맥주를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평범한 맥주였어요.
하지만 위에 크림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서비스로 주신 고구마 크림치즈두부에요.
은은하게 고구마맛이 나는 달달하고 아주 쫀득한 크림치즈였어요. 너무 맛있어서 서비스로 주신 두부를 다 먹고 추가로 또 시켜먹었어요.

1.위치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34 1층

가라토

2.영업시간

17:00-01:00

3.전포 가라토 총평

⭐️⭐️⭐️⭐️
전포 가라토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정말 일본에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인테리어 였어요. 저는 다찌석에 앉았어요. 다찌석과 4인석 테이블이 있기때문에 친구 또는 커플끼리 오면 좋을듯 해요.

메뉴는 나베와 튀김, 구이 등 다양합니다.
제가 먹었던 모리아와세에는 여러종류의 회와 해산물이 한번에 담겨있었어요. 우선, 가장 맛있었던건 단새우였어요. 정말 이름그대로 달달했어요. 같이나온 새우머리튀김도 바삭하고 짭쪼름하니 너무 맛있었구요. 그래서 추가로 단새우만 더 시켜먹었네요.

나머지 해산물도 맛있었지만 뿔소라와 전복 등 조개류에서는 비린맛이 좀 났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건 여러종류 다양하게 있는 대신 양이 아주 적어요.
반판 주문 시 대부분의 해산물이 한 점 먹으면 없어서 맛만 볼수 있는 양이에요.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한판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판 주문 시 육계장 컵라면도 같이 제공이 되더라구요. 좋은 해산물 옆에 갑자기 육계장 컵라면 이라니. 물론 육계장컵라면이 맛있긴 하지만 싸게치는 기분이랄까요?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분위기도 좋고 맛은 있지만 근사했던 비주얼만큼 기대감이 너무 컸나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닌데 해산물의 신선도가 높은 편은 아닌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