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술집 도쿠도쿠 이자카야 안주추천

도쿠도쿠는 일본식 선술집분위기의 이자카야에요.
서면점, 남포점, 화명점 등이 있지만 오늘 리뷰할 곳은 도쿠도쿠 덕천점 입니다.

이자카야에 왔으면 꼬치류는 필수로 시켜야해요.
주문 즉시 화로에 구워서 나오는 꼬치는 불맛도 아주 진하게 났어요. 겉에는 달짝지근한 타레소스가 발려있어요.
새우삼겹말이, 삼겹살, 닭다리살, 베이컨토마토 등 주문했어요. 다 맛있었지만 삼겹살에서는 누린내가 좀 많이 났어요.

도쿠도쿠 최애 안주에요. 크림치즈도후바게트입니다.
구운 빵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취향껏 발라드시면 됩니다.
바삭하게 구운 빵은 호밀빵이어서 왠지 살이 덜찔것 같은 기분탓도 들었어요. 크림치즈는 신맛없이 달콤하고 아주아주 꾸덕해요.

 

1.위치

부산 북구 만덕대로16번길 17 2층
젊음의 거리에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바로 위층에 있어요.

도쿠도쿠

2.영업시간

17:00-02:00
일요일은 24:00까지

3.덕천 도쿠도쿠 총평

⭐️⭐️⭐️⭐️
덕천 도쿠도쿠는 생긴지 얼마안된 가게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일본 선술집 느낌의 분위기도 좋았구요. 하지만 가게 내부가 그렇게 넓지않고 손님이 많으니 소리가 울리면서 더 시끄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안주는 이자카야답게 메인안주가 꼬치류나 탕이이에요.
이자카야에 가면 저는 꼬치를 무조건 시키는데요.
여러 꼬치들중 특히 닭껍질꼬치가 아주 맛있었어요. 적당히 바삭하면서 쫄깃하고 불맛도 솔솔 나면서 위에 발라진 타레소스도 달짝지근하니 잘 구워진 닭껍질꼬치였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삼겹살은 선도에 문제가 있는듯했어요. 타레소스가 위에 발려져있음에도 뚫고나오는 고기의 누린내가 불쾌했어요.

도쿠도쿠에서 제일 좋아하는 안주는 크림치즈도후바게트 인데요. 도쿠도쿠를 가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바삭하게 구운 호밀빵에 크림치즈와 블루베리잼을 발라먹는건데 담백한 호밀빵과 달달한 크림치즈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빵이나 크림치즈가 부족할 때에는 빵만 따로 또는 크림치즈만 따로 추가주문이 가능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이자카야는 적은인원끼리 가도 좋지만 도쿠도쿠는 넓은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좋을것 같았어요.